우표없는 편지 앙상한 가지에 그리움이 매달려 그대향기 취해 봅니다 애절한 그리움을 그대는 아시나요 순간순간 그대가 그리워 바람결에 날아오는 숨결 포근히 가슴에 감싸 안아봅니다 그리움이 밀려드는 날 두팔벌려 하늘향에 사랑합니다 이렇게 크게 소리쳐 봅니다 그대 살포시 미소띄우며 사랑 가득담아 행복.. 낙서글 2011.06.02
바다 길다.짧다.깨끗하다.더럽다.많다.적다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기기마련 옳은것도 놓아버리고 그른것도 놓아버려라 긴 것도 놓아버리고 짧은것도 놓아버려라 하얀것도 놓아버리고 검은것도 놓아버려라 바다는 천개의강.만개의하천을 다 받아들이고도 푸른빛 그대로요 짠맛 또한 .. 낙서글 2011.06.01
지금 시골에는 요즘 시골엔 농번기가 한참이라 징허게 바빠요 그래도 모내기가 기계화 되어서 쉽게 끝나지만 밭농사는 일손이 많이필요로한답니다 과수원에는 과일 적과해주고 봉지 씌우기를 해 주어야하고 참깨며 고추 고구마 등등 손봐줄일이 넘 많아요 정부에서 공공근로자 희망근로자 .쉽게 돈 주는곳이있고 .. 낙서글 2011.05.28
작년보다 더 자란 소나무 소나무가 자라서 서로 겹쳐지어 중간에 한그루씩 빼 주었답니다 새로 이사한 소나무는 안 찍었구요 남아있는 소나무 이발도 시켜주고 청소도 해 주었답니다 청소란 .. 시집 못간 소나무 밑 가지 잘라주고 솔잎 빼 주고 그랬답니다 바람 들어가 잘 자라라구요 엉금 엉금 기어 다니면서 작업을 하려니 .. 낙서글 2011.05.27
가로등 빛 피곤한 발걸음 재촉하며 꿈이 있는 내 작은집 한발 한발 무겁게 내 딛는다 어느새 가로등 불빛이 지나는 사람들 사연 들어주며 어서 오라고 수고했다며 손 잡아 안식처 안내한다 그 불빛 사이로 각자의 삶 속에 자그마한 꿈 찾아 아른거린다 별빛아래 가로등 초라하지만 제 각자의 보금자리 안내하는 .. 낙서글 2011.05.26
그리움,발길 하늘을 접으며 달려가는 그리움 하나 있습니다 구름에 걸리어 다하지 못한 사랑 이야기 하나 있습니다 한 낮의 볕 뿌리치고 아직 피지못한 정열의 불꽃 활짝핀 꽃 봉우리는 목 마름에 지친채 밤 이슬 기다리는 그리움 하나 발길 혜린 원연숙 혹여 들킬까 가로등 뒤에 숨어버린 하얗게 젖은 한자락 그.. 낙서글 2011.05.24
그대의 비소리/ 오작교다리 그대의 비소리 차창밖을 때리는 비소리 너의 울음인양 시야를 가리고 억눌리고 숨죽였던 삶의 그림자 처럼 그대 마음의 서러움처럼 내내 따라오며 괴롭혔다 어찌할수 없음에 분노도 마음대로 안되는것을 지켜보아야만 하니 저 비속에 파묻을수도 없는것을 세상에는 듣고도 모르.. 낙서글 2011.05.13
춘향제 행사때에 오리훈제가... 오늘은 어버이날이지요 자식노릇 부모노릇 평행하기는 힘들지만 최대한 노력하는 자식 부모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곳 남원은 5월6일부터 10일까지 춘향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남원관덕정에 저희 오리훈제가 납품들어갑니다 행사중에 내일 ,모레 남원 관덕정에 오신님들 선물로 저희 훈제을 드린다합.. 낙서글 201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