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님 기다리는 님 이별이 깊어서 또 오르는 난 멍하니 바보가 되어 버린다 진정 사랑햇던 행복햇던 순간들 어찌 잊으리요 가슴에 담아 둔 작은 정에 손 때 묻은 골동품 처럼 자꾸만 애절하다 낙서글 2009.04.10
그리운날 미소가 싱그러운 아침 이슬처럼 사랑이 메마르지 않도록 사랑이란 옹달샘을 가슴에 담고싶다 . 누군가 그리워질때 사랑이란걸 해 보구싶다 . 누군가가 그리워 질때 아름다운 추억을 갈망한다. 누군가가 그리울때 사랑의 멜로디을 연주한다. 변함없는 영원한 사랑의 나래를 펼수있는 따스한 햇살의 속.. 낙서글 2009.04.07
연지꽃 소녀의 해 해맑은 웃음처럼 도란도란 모여앉은 연지꽃 꽃망울 터트린 짙은 향내로 오감 깨우고 소곤소곤 속삭임으로 내 영혼 깨운다. 촉촉히 내리는 생명의 소리에 환희의 몸짓 목마른 이들의 갈증 달콤한 사랑의 하모니 환호성에 흔들어 나를 깨운다. 싱그러운 봄의 화신 들 살랑살랑 깊이 파고드는 .. 낙서글 2009.04.06
작은 떨림 내 비어있는 공간에 그리움으로 채워질 화분이 작은 떨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사랑으로 물 주고 가슴으로 가꾸어 깊이 뿌린내린 강인한 꽃 한송이가 피어 날것 입니다. 맑은 햇살로 새로운 아침을 맞이 하는 기쁨이 내겐 소중한 달콤한 양식의 행복입니다. 환한 미소에 파묻혀 기대여 잠들고 싶.. 낙서글 2009.04.01
토분하나 토분하나 내 마음에 들여놓을 화분하나 흙으로 만들어 빚어만든 토기에 꽃 한송이 자라날 정도의 크기면 나는 좋겠어 정열로 붉게 피어나는 장미도 그윽한 향기 풍기는 난이 아니어도 홀씨가 자리잡는 곳 이면 바위 틈에서 자라난 강인한 민들레 저 깊고 외로운 산소 옆 꽃을 피우는 할미꽃도 좋아 나.. 낙서글 2009.03.29
봄 햇살 님 오시는길 그리움 햇살 가득 담아 창가에 걸어두고 따스한 차 한잔 준비하옵니다. 봄은 이미 달려와 있고 님 오시는 봄 햇살만 환한 웃음지울 한없는 미소로 님 과 마주앉아 소근거리고 싶습니다 . 정겨움에 차 향기 덩달아 따뜻한 풍요로운 마음 입니다 . 님 너무 그리워 님 너무 보고파 그리움 가득.. 낙서글 2009.03.25
봄 향기 봄 얼음장 밑 물소리에서 시작되고 움틀거리는 새싹의 숨소리에서 시작되지만 벌서 산수유 매화꽃이 만발한 농부들의 힘찬소리에 저만치 달려와 있다. 저마다 뽐내는 꽃들의 향연을 우리는 미소로 느끼며 감사하며 가슴에 종일 꽃을 피운다 벌나비도 은은한 향에취해 해저문줄 몰라 갈.. 낙서글 2009.03.18
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나 그대와 함께 추억을 담았던 지난날의 사랑이 되살아 나 아름답고 싱그러운 미소 그리고 싶은 밤 입니다 마음의 그리움 차잔에는 오지 못할 그대 만날수 없는 깊은 밤 입니다 달콤함에 젖어오는 바람같은 사랑 아련히 떠 오르는 그리움 한 없이 흘러가는 시간이지만 사랑을 주.. 낙서글 2009.03.16
돌다리 사랑의 메세지 등짐지고 돌다리 희망싣고 징검다리 건너듯 한걸음 한걸음 꿈을 밟고 걸어갑니다 오작교 다리를 그리며 사랑의 돌다리 조심스레 건너고 있습니다 낙서글 2009.03.13
기다림 하나로 담은 그릇에 채워도 채워도 모자라는게 그리움의 희열인가보다 그대 담아둔 가슴이란 항아리에 쏟아부어도 모자라는게 그리움의 아픔인가보다 그대 생각만으로도 따뜻한 숨결의 포근함에 슬픔을 걸러낸 행복인가보다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눈빛과 미소 부드러운 음성으로 사랑나눌 그곳이.. 낙서글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