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공주 닉 행시 제 공간에 가끔식 다녀 가시는 지인분이 계시지요 들려주실때마다 함께 하시는 이웃님들이 항상 감사하다고 닉으로 닉 행시을 지어 주시었습니다 어제 천명공주님께서 우리유황오리훈제로 얼큰두루지기을 해 드셨네요 이 시점으로 오늘은 천명공주님 닉 부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이.. 아름다운글 2012.07.14
유황오리 불량주부 유황오리는 언제나 불량주부입니다 가족들 맛있게 요리를 해 주는가... 맛있고 멋스럽게 만들기를 하나 참으로 제가 봐도 용서가 안됩니다 ㅎㅎㅠㅠ 이웃님들 공간엔 언제나 활작웃어주고 맛갈나게 펼쳐지는 요리들이 나를 흥분시키고 있답니다 어찌나 새로운 요리를 구상하시는지 감.. 낙서글 2012.07.13
왜 사냐고 묻거든 물빛그리움님 글 누군가 내게 묻거든 답하리.. 여태까지는 생각이 궁핍해서 눈앞만 보며 따스한 마음만 그리웠노라고 상처난 자리마다 고약처럼 누군가 덮어줄 가슴이 그리워 살았노라고.. 그러나 세상의 약이란 그져 다친부위만 아물게 하고 아픈 부분만 감싸 눈가리거든.. 자라나는 나.. 아름다운글 2012.07.12
거미 저승사자 저희집은 시골 이층슬라브집 빔 세워 이층으로 지은 집이지요 이츰 올라오는길 계단 등 불 켜 두면 온갖 시골에 있는 벌레 곤충들 다 모여듭니다 하루살이 거미는 정말로 미웁지요 거미똥 계단에 싸 점점점 시커멓지요 하루살이 매일 쓸어내야하지요 슬라브 지붕 벽에도 거미줄이 난리.. 낙서글 2012.07.10
피곤하면 낮잠도 보약이겠지요 더위와 싸우고 힘들게 일 한탓인지 어찌 생기가 돌지를 않네요 밥은 맛 모르고 억지로 먹고 어지럽고 ..오늘 점심은 김밥을 말아먹어볼까 하고 준비를 합니다 이것저것 준비하면 야채도 많은데 그냥 간단히 ㅎㅎ 제것은 2줄을 먹으려 합니다 ㅎㅎ 헌데 아들이 거둘어 주었는데도 썰어진 .. 낙서글 2012.07.08
앵두 앵 두 다듬이소리 앵두가 파란 잎새에 숨어있다 샐초롬 발그레한 볼을 내밀어 바람내음을 맞아 하는 말 햇볕속에 그님을 보았니 벌나비 나래짖에 그님 목소리를 들었니 두개의 마음중에 하나는 이미 너의 것이니 무르익어 다른이 따가기 전 어서 네 마음을 보여주렴 네 손에 어여쁨을 줄.. 아름다운글 2012.07.05
바쁘게 열심히 일 했습니다 5월8일부터 일 시작하여 6월30일 마무리 배 적과부터 시작하여 복숭하 적과 봉지씌우기 배봉기씌우기까지 더위와 싸우며 열심히 달려왔나봅니다 힘은 들어도 마음 뿌듯하게 보람된 일을 하였습니다 일손 도와주고 저도 도움받고 시골일 힘들지만 행복도 하답니다 무더운 여름지나 가을.. 낙서글 2012.07.03
빗방울 빗 방울 다듬이소리 이 비 속에 님도 맴돌다 사라지고 다시 또 떨어져 파장으로 다가온 시간 방울져 비치는 내 소리를 전합니다 그대 오늘은 평안의 자리인가요 표면 고인 모습이 지워지고 나타나 겹겹이 쌓입니다 떨어지는 비 그 방울 거울 비친 님 모습 지우고 다가가 입맞춤량 벌써 사.. 아름다운글 2012.06.21
저온저장고 양파 감자 입고 할 준비 저온 저장고에 봄이되면 양파 감자가 입고 되지요 올해 저장 할 준비를 합니다 양파와 감자 가격이 좋은편입니다 사실 가격이 너무 쎄면 저희는 저장량이 적지요 ㅎㅎ 고로 돈을 덜 번다는 말 ㅎㅎㅎㅎ 농사 지으신분들이나 유통 하시는 분들 이익이 좋아야겠지요 전 배 봉지 씌우기 3일.. 낙서글 2012.06.13
그리운 날 그리운 날 물빛그리움 바라보는 밤하늘이 유독 밝기만해서 더 서러운날엔 막연한 누군가가 그립습니다 차한잔 마시며 그 서러움을 채우려하지만 차향기보다 허전함이늘 먼저 채워져 밝은 웃음으로 마주해주던 사람이 그립습니다. 너무 더워서 짜증이 나도모르게 슬며시날때 저녁은 맛.. 아름다운글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