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오리 밥솥이야기 치치치치 구수함으로 행복을 열어주는 아침 입니다 치치직 달려가는 열차에는 어떤 이가 있을까요 뽀얀 속살 들어내며 뽐내는 자연미인(쌀밥) 혼자는 싫어 함께 살아야 해 하는 속눈섭 부친 여인(보리밥) 싫어싫어 나는 다 함께 모여사는게 좋아 하는 건강한 여인 (잡곡밥) 이 각기 다른 .. 낙서글 2012.09.05
행복한 요리사님 따라서 흉내를 .. 매일 점심은 뭐 하고 먹을까 주부들은 늘 걱정이지요 같은 재료로 다양하게 해 먹어야 맛도 다르게 할수있겠지요 그리하여 여름이면 한번식 해 먹는것 오늘 해 봅니다 이름하여 오리훈제감자그로케 라고 이름 지어 봅니다 재료는 오리훈제와 감자는 주 재료이구요 야채는 고명꺼리이지.. 낙서글 2012.09.03
심심해서 일꺼리 찾아서 했어요 하니하니 디디딩 전화가 울어댄다 여보세용 ..네엥 ..아이고 심심해 왜 심심하냐꼬 일꺼리 찾아서 하란다 . 흐미 맞어맞어 일을 만들면서 움직이면 운동도 될것이고이잉 11시 좀 넘은시간 ..고추 두줌 믹서기에 쉐기쉐기 하고 드드들 서너번 갈아주고 감자3개 양파1개 요즘 부침개 만들려.. 낙서글 2012.09.02
유황오리 오리장 이탈을 이 유황오리가 오늘은 자사모 (자녀을사랑하는모임) 다녀 왔습니다 결혼시킬때에 돈 테워주고 참석하고 그런모임입니다 두달에 한번식 만나 저녁먹고 얼굴을 보는정도 입니다 문자를 보니 아따 매운탕을 먹을것이다 하여 룰루랄라 신나게 젊은이들 술 먹는곳인데 우리네 아지매들을 위.. 낙서글 2012.08.27
머리한날 머리 한 날 다듬이소리 글 가슴시리도록 파란 그런 하늘이 그리운 날은 까만 머리를 자르고 그 단아함의 자리에 향기를 심어요 가슴 벅차도록 맑은 그런 바람이 그리운 날은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며 해 맑은 웃음을 지어봐요 그대의 내음이 빛으로 들어와 내 작은 자리에 꽃을 피웁니다 .. 아름다운글 2012.08.24
손빨래 손 빨래 다듬이소리 글 당신 없었음 나 어떻게 살았을까 빨래하다 목깃이 헤어진 와이셔츠와 구멍난 양말 보면서 열심히 뛰어 다닌 힘든 모습 생각나 왈칵 눈물이 쏱아졌어요 참 많은 날 잊고 살았던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자주 할래요 아침에 눈 뜰때면 가장 먼저 당신 바라보.. 아름다운글 2012.08.23
밀가루 동부 개떡을 아시나요 ? 시골아낙이라해도 흙을 밟아보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주택쪽에 작게나마 텃밭으로 채소들 가꾸어 먹었지요 오리를 판매하고 부터는 출입문이 두개가 번거로워졌답니다 그리하여 텃밭이 출입문이 되었고 간판쪽 큰 정문은 대형차만 다니게 해 두었지요 흐미 텃밭이 없어지니 제가 좋.. 낙서글 2012.08.22
유황오리 달맞이 꽃을 요즘 달맞이 꽃이 좋다고 인기가 있지요 시골 들녁에 흔하디 흔하게 피어있습니다 꽃이 피고 진 뒤 참깨처럼 열매을 맺지요 이슬 머금어야 활작 웃어주는 밤에피는 달맞이꽃 그 꽃도 이제는 참깨처럼 결실을 맺어 다음 생을 기약을 하겠지요 이쁠때는 아 이쁘다 하고 남보듯 하다가는 이.. 낙서글 2012.08.20
눈물꽃 밤 하늘에 피었다가 지는 이름 모를 저 작은 별꽃처럼 내 눈에 제목 없이 맺혔다가 떨어지는 이 눈물 꽃 당신, 아득한 가슴속으로 스미고 싶어라. 그리고, 그 속에서 평온해지고 싶어라. 낙서글 2012.08.18
오리 아지매 오리 아지매 다듬이소리 쉬엄쉬엄 하란다 해는 중천에 잠시 머물텐데 저이는 담배만 피고 아 덥다 세월만 부채질하지 고만고만 하란다 오리는 하 많고 밥달라 종일을 괙꽥 대는데 저이는 깨밭 푸성귀로 입맛을 다시고 대낮 한잔술에 가락타령 흥얼거리더니 걸친 웃옷 벗어던지고 이.. 아름다운글 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