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각 끓는물에 찹쌀을 씻어 넣고 잘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참깨는 볶지않고 넣고 소금 간해 줍니다 간은 맛을볼때는 짜야 기름에 튀겨서 먹을때 간이 맞더라구요 김을 절반만 풀칠을 하여 접어 다시 그 위에 다시 발라줍니다 이렇게 방에 널어 두었지요 ^* 모양새없이 성의없이 이렇게 손쉽게 발랐죠 전 .. 낙서글 2010.04.01
꽃바람 여인 꽃 바람 여인 살가운 입맞춤에 꿈 꾸듯 마음따라 푹 빠져 꽃이핀다 . 꽃 바람 여인 향기로 안겨드는 그리움 허공안에 흘러가듯 하늘에 정을 부어 바람에 실어보내고 우리의 사랑 노래하니 따스한 햇살아래 꽃이핀다. 꽃 바람 여인 꽃이 피면 가을에 열매맺듯 시간의 흐름에 맺은 사랑 굳은 마음 밝은 .. 낙서글 2010.03.29
쑥전 우리집 옥상에서 찍어본 앞 들녁 입니다 앞뒤로 다 소나무만 있어 봄이 오는지 가을에 단풍이 드는지 컴에서 먼저 소식을 듣고 사는 사골아낙 점심을 먹고 개울넘어 논뚝에서 잠간 동안 쑥을 캐 왔다 쑥 머무리 해 먹을까 하다 나만 먹으니 아니되고 어제 텔레비젼에서 본 쑥전이 생각이났다 그리하여.. 낙서글 2010.03.25
차를 마시며 차를 마시며 찻잔을 앞에놓고 다정스레 마주앉아 부드러운 차향처럼 모락모락 피워내는 즐거운 환담 어느 아름다움보다도 깊게 새겨지는 추억 한 자락 그리움 되어 잔에 가득 담긴다 -심의표 지음- 아름다운글 2010.03.24
사랑가득 행복가득 ~책을 엮으면서~ 신생아실 유리 너머로 너희들을 처음 보았을 때의 벅찬 감격이 다시 느껴지는구나. 간호사 품에 안겨서 둘이 나란히 있었어 하도 고마워서 눈물을 흘렸었지, 너희들과 만나기 위한 시간 노력 눈물... 10년 동안 갖은 고생 끝에 만난 쌍둥이 (복선,병수) 새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란.. 낙서글 2010.03.14
내 인생은 나의 것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이 자기 뜻에 맞기를 원하고 모든 일들이 자기 뜻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가족이나 친구, 애인도 자기 뜻대로 안 될 때 속이 상하고, 화가 나고, 그래서 갈등이 생기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행동의 중심체인 자기 자신을 잘 살펴 본다면 문제의 실마리가 오히려 쉽게 풀.. 마음에 새기는 글 2010.03.07
등교날 율무차 한잔들고 베란다 넘어로 차가 멀어질때까지 미소지으며 바라다본다 행복한 웃음으로 웃음으로 ^* 미소 딸이 고등학교 등교하는날 입니다 어여쁜 교복입은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미소 나이 서른살이 넘어서 낳은 딸 어느덧 숙녀티가 아니 아가씨티가난다 키는 미소만큼하고 몸은 몸짱은 .. 낙서글 2010.03.03
나의 천사 방안퉁소 모처럼 콧바람 쏘이고 왔더니 앙상한 나무가지에 빗방울이 참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비가오니 후딱 찍어봐야징 하고르 성큼성큼 짤칵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포즈도 없이 서서 엉거주츰 ..참 징허게도 못 찍었지요 ? 비가오면 그 빗소리는 다 즐길듯 싶네요 어느님 블로그에선 참 통통하.. 낙서글 2010.02.25
쾌활한 성격 쾌활한 성격은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의 역할을 한다 . 쾌활한 성격이라는 보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 쾌활한 성격은 마치 견고한 성(城)과 같아서 그 속으로 들어가기는 어렵지만 한 번 들어가면 오랫동안 머물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 <희망에 대하여> 중에서 - 마음에 새기는 글 2010.02.23
미련없이 작지만 소중한 인연으로 따스한 온기로 담아 두었던 내 작은 행복 설레임으로 시작한 작은 인연 소중한 인연이었지 힘들때에 내 시린 가슴 기대여 흐느끼던 작은 몸부림 푸르름 속에 더 짙어지는 그리움 은 어떤의미일까 ? 정초한 풀 향기 같았던 내 사랑 그립고 그리운 마음에 그대 향에 내 사랑의 노.. 낙서글 2010.02.07